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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처음 접하는 초보분들은 골프채 종류와 용도에 대해서 많이 궁금하실텐데요. 골프채는 클럽이라고도 부르며, 골프를 시작할 때 당연히 갖추어야 할 필수 장비입니다. 골프채는 크게 머리, 대, 손잡이로 나뉘는데, 오늘은 골프채 종류와 용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프채 종류와 용도는?
우드는 헤드부분이 나무로 된 골프채인데, 과거에는 나무 재질로 만들어져서 우드라 불렀지만, 요즘에는 금속이나 고강도 섬유소재,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무거워보이지만 의외로 가볍고 길이가 길어 멀리 보낼 수 있는 도구입니다. 1번만 드라이버로 칭하고 나머지는 우드라고 합니다.
우드는 장타를 목표로 하는 채인데, 숫자가 작을수록 헤드 외 긴목과 잡는 부분인 샤프트는 길고, 기울어진 각 로프트는 작아 비거리가 깁니다. 드라이버 외에 3,5,7,9를 페어웨이 우드라고 합니다.
페어웨이 우드는 치게 되면 특성상 공이 높게 뜨지 않고 런이 많으며, 아이언과 달리 드라이버처럼 스윙시 지면 위를 쓸어지는 클럽입니다. 아이언은 공을 정확히 보내기 위한 채이고 용도가 멀리 나가는게 아니므로 우드보다 짧습니다.
연습하게 되면 많이 사용하고 가장 친숙한 채일 것입니다. 헤드 각도에 따라 1~9번까지 있으며 7번 아이언 3번 아이언 이렇게 불립니다. 참고로 7번아이언을 가장 많이 기본적으로 사용합니다.
아이언은 필드에 올려놓는 용도로 사용되는데, 숫자의 기준은 1숫자랑 10m 비거리의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안에서도 롱/미들/숏으로 분류가 되고, 대게 초보 남성분들이 쓰기에는 체형에 따라 상이하나 1번~3번이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아이언 중에 헤드가 바닥이 넓고 평평한 것을 웨지라고 부릅니다.
아이언은 보시면 P, A, S or 각도(48, 52, 56...)가 표기 되어있는데 다음과 같은 경우일때 사용합니다. PW(피칭웨지)는 그린 위에 공을 올려 놓을 경우에 사용하고, AW(어프로웨지)는 피칭웨이보다 거리가 짧을 경우 사용하며, SW(샌드웨지)는 모래로 만들어 놓은 함정 벙커에 들어갔을 경우 사용합니다.
웨지는 헤드각도가 낮은 클럽으로 짧은 거리, 공을 높게 띄우는 샷이 필요할 때 사용되며, 그린과 별로 거리가 안남았거나 짧은거리에서 어프로치할 때 쓰거나 공이 그린 근처 벙커에 빠졌을 때 탈출용으로 사용됩니다.
웨지 샷만 잘해도 필드에서 많은 타수를 줄일 수 있으므로 중요한 샷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린 위에서 공을 홀 컵에 넣기 위한 도구로, 홀 마지막 구간마다 누구나 한번 들어가길 희망하며 공이 굴러가면서 떨어질때 나는 청명한 소리를 듣기를 원하는 간절한 도구입니다.
퍼터의 종류와 용도는 홀컵에 넣는 용도로 쓰이고, 종류도 다양한데 보통 L자형으로 구성된 것은 롱퍼팅에 활용되어 T자형의 퍼터는 짧은 거리에 이용되는 편입니다. 초보자는 T자형 퍼터가 알맞습니다.
골프채 중에서 가장 길고 헤드도 가장 큰 드라이버는 첫 피티샷시 용도로 사용되는데, 골프채 종류와 용도를 보면 공을 제일 멀리 보낼 수 있는 골프채로 브랜드 제품에 따라 각기 다른 특징을 갖고 있으므로 구매 전에는 전문가와 상의 후에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클럽이 크고 길수록 비거리가 많이 나오지만 컨트롤하기는 그만큼 어렵습니다. 드라이버를 구매할때는 샤프트의 강도를 신경써야 하며, 샤프트 강도가 강할수록 거리가 줄지만 방향성이 좋아지는데 자신의 힘에 맞는 샤프트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버 헤드를 보면 공이 맞는 면의 각도를 나타내는데 각도가 낮으면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으며 각도가 높으면 공이 높게 뜰 수 있습니다. 낮은 각도는 프로가 선호하며, 높은 각도는 아마추어가 선호합니다.
우드+아이언의 장점을 섞어서 만든 도구이며 하이브리드 또는 고구마라고 부릅니다. 초보자들이 연습을 할 때 헤드부분이 작아서 맞추기 힘들지만 잘 길들여 사용하시면 아이언보다도 훨씬 멀리 거리가 나서 필드 나가서 칠 때 유용한 드라이버입니다.